양평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신학기를 맞아 6학년 학생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급 및 체육관에서 ‘6학년 맞이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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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초등학교의 고학년인 ‘6학년의 자부심과 특별한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조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 했다.

주요활동은 ▶주제가 있는 학급별 학생 자치회의 ▶전문 강사 활용을 통한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 운영 ▶학년 다모임 등 총 5차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급별 자치회의에서 학급별 교실에서 내가 생각하는 6학년의 의미, 6학년이 된 우리가 함께 하고 싶은 것들, 6학년이 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것 등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또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빗장열기’라는 제목으로 담임선생님과 학급 구성원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마음을 열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다모임 시간에서는 전 학생이 체육관에 모여 번호별 소그룹 토의, 학급별 대그룹 토의 등을 통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초 관계자는 "6학년 맞이 활동은 학급 및 학년 구성원 간의 친밀도를 향상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의사소통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최고 학년으로서 역할과 책임 등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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