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와 ‘북한이탈주민의 스포츠 및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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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문화·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에도 협력한다.

송승회 본부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철민 서장은 "각종 스포츠활동과 문화생활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조금 더 정신적인 여유를 찾고 건강하게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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