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고양시 소재 ㈜태건비에프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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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말한다. 태건비에프는 장애인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인증을 준비해 BF 인증을 받았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생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 및 복지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효성 지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열심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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