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일 동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인천의 학교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국가지식정보 활용을 위한 교직원과 사서 직무연수 등을 통해 인천의 교육정책 수립과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독서진흥팀 신설을 통해 다양한 독서교육을 펼치고 있고, 학교·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며 "국회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잘 조성되는 동시에 학교교육과정이 보다 전문적이고 풍성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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