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양주 덕정고)이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박상혁은 20일 전남 광양시 메카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16일째 남자고등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314점을 기록, 김승빈(부산 해운대고·2천244점)과 손규원(인천 연수고·2천232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종합 박상진(가평 조종고)은 합계 5천204점(평균 216.8점)으로 박대희(전남자연과학고·5천137점)와 박상혁(5천105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선 최윤서(인천 연수여고)가 5천123점(평균 213.5점)으로 조수진(광주 광남고·5천121점)과 박민서(양주 백석고·4천985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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