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인천지역 나눔리더 100호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00만 원 이상을 일시기부 또는 1년 내 약정기부하는 인천 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7년 1호 기부자가 탄생한 이후 인천시의원,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원 등이 단체 가입하며 폭을 넓혀 왔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오히려 행복한 마음을 느꼈다"며 "나눔리더 가입이 인천의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지역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정명환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이번 100호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나눔리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200호, 300호의 주인공도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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