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4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이 담겨 있는 해피박스를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 10가구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해피박스를 받은 가구 중에는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가 포함돼 명패도 달아줬다.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저소득층 총 180가구에 7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보내줬다. 또 앞으로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설치와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한 건강음식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행복한 도화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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