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선생님’들이 인천지역 초·중학교에서 특성화 교육활동을 벌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2019년 인천공항 지역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사업 신규 강사 임명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특성화 교육사업에 참여할 53명의 신규 강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인천공항 활주로 선생님으로 인천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의 지역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술·음악·과학창의·영어·진로체험 등 학교 실정에 맞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인천지역 19개 초·중학교에서 연간 9천2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지원금액은 약 64억 원에 달한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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