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20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중국 선양시 정부 대표단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와 중국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20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중국 선양시 정부 대표단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와 중국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20일 중국 선양(瀋陽)시 정부 대표단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와 중국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과 연합회 최완수 회장, ㈜장풍홀딩스 박해동 회장, 선양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중국과 도내 중소기업 간 원활한 업무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형성 및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의 국경 간 합법적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B2B 플랫폼 ‘KuaJing 121’을 개발한 ㈜장풍홀딩스 장만길 대표이사가 국내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 가능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경기신보와 연합회, 선양시 정부 대표단은 지속적인 수출기업 네트워크 및 중국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고, 실질적인 종합수출기업 지원책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내 경기 부양을 위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은 필수적이다"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신보도 최선을 다해 보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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