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 , 유인석 사과문, 포토라인은 서지 않더니 '방송사에 편지'를

버닝썬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정준영이 구속후 첫조사를 받고 유인석 대표 등과 골프를 친 김모 경정도 이메일을 답변을 받은 상태라는 것이다. 경찰은 전날 승리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한다. 

지난 20일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대표라고 알려진 유인석씨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MBC 측은, 유인석이 해당 방송사에 사과문을 보내왔다면서 전문을 공개했다.

photo_1552563461.jpg
▲ 버닝썬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유인석 사과문이 전해졌다. (JTBC 캡쳐)

해당 유인석 사과문에는 "윤 모 총경이 '그런식으로 영업하면 안된다'는 충고를 한 것"이라는 내용과 "농담, 허위의 카카오톡 내용이었다"는 말이 있었다.

대중들은 해당 유인석 사과문에 사과 보다는 급급한 자기입장 피력만 있는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유인석의 아내 박한별은 SNS를 통해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느라 쓰여지고 있는 시간과 마음이 모든 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거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라고 말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