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20대 중반 P모씨 '공급책' 부인한 이유는? 중국법으로 '예상'

'버닝썬 애나'라고 불리는 26세의 중국인 여성 '파'모씨.

그는 지난 19일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됐다. 그러나 '판매 혐의'는 부인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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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애나가 마약 판매 혐의는 부인했다고 알려진다.

경찰은 애나가 일부 마약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나 공급책 의심에 대해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이 같은 애나의 입장은, 그가 '중국 국적'이라는 점과 함께 주목받는다.

중국 법에 따르면 투약 뿐 아니라 일정량의 마약을 '판매, 제조, 운수' 할 경우 사형까지 처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중국 심천의 한 대규모 클럽에서는 마약 파티 사건이 있었다.

지난 2017년 중국 심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마약 파티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

당시 사건 사진은 웨이보 등을 통해 공유되며 중국 전역에 퍼진 바 있다.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은 마약 반응 검사 후 집에 갈 수 있었고, 양성반응이 나온 이들은 체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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