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20대 중반 P모씨 '공급책' 부인한 이유는? 중국법으로 '예상'
'버닝썬 애나'라고 불리는 26세의 중국인 여성 '파'모씨.
그는 지난 19일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됐다. 그러나 '판매 혐의'는 부인했다고 알려진다.
경찰은 애나가 일부 마약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나 공급책 의심에 대해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이 같은 애나의 입장은, 그가 '중국 국적'이라는 점과 함께 주목받는다.
중국 법에 따르면 투약 뿐 아니라 일정량의 마약을 '판매, 제조, 운수' 할 경우 사형까지 처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중국 심천의 한 대규모 클럽에서는 마약 파티 사건이 있었다.
지난 2017년 중국 심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마약 파티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
당시 사건 사진은 웨이보 등을 통해 공유되며 중국 전역에 퍼진 바 있다.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은 마약 반응 검사 후 집에 갈 수 있었고, 양성반응이 나온 이들은 체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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