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 쌍개울 문화광장이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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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 화단에 봄 꽃인 팬지와 비올라 1만 본을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갈라지는 지점으로, 자전거 동호인과 산책을 나온 이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통하는 곳이다.

봄 꽃이 조성된 이곳은 현재 노랑과 빨강, 그리고 백색의 꽃물결이 봄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시는 안양대교 하단부 공영주차장과 삼성초교 인근 하천변에도 다량의 봄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동 청사 입구, 도로변 화단, 소공원 등 관내 곳곳에도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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