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0일 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 내 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32101010009008.jpg
이날 협약은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및 법률적 지원체계를 갖춘 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 동행상담 및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 이관을 통해 폭력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으로 가정폭력 재발 감소 및 학대예방경찰관의 업무 부담이 높았던 재발우려가정의 모니터링 이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하여 좀더 세심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원 서장은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많은 안산단원경찰서는 전문 상담 기관의 협조가 절실했는데 경기가정폭력 상담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 협력하여 가정폭력 없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