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21일 ‘동두천시 착한일터 캠페인’에 지역 단체 3곳이 동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2019032101010009088.jpg
착한일터는 공동모금회의 대표 기부 프로그램으로 법인이나 단체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 가입 기관은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작년 8월 시작한 동두천시 착한일터 캠페인에는 앞서 동두천시청과 NH농협 동두천시지부가 가입한 바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동두천시 지역사회 복지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날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이정숙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손덕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안희남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기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동두천시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3곳 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