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운정호수공원 방문객과 주변 해솔마을 7단지 앞 근린생활시설 이용객들이 임시주차장 폐쇄로 주민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정했다.

이 주차장은 98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139면의 주차장을 310면으로 확충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내 별도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운정호수공원 주차장 확충과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등 토지이용의 효율성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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