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탈분단연구원, 문광부 ‘미래를 상상하다’ 공동주관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DMZ 전시프로그램: DMZ, 미래를 상상하다’를 공동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토크, 북콘서트, 시네마토크, 포럼, 심포지움 등 여러 방식으로 DMZ라는 공간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도록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문화역 서울284 2층에서 진행한다.

신한대 외에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북한대학원대학교 SSK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함께 주관한다.

신한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반도의 전면적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DMZ와 남북 분단 역사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지식과 지혜, 경험, 안목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