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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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전국 27개 시·군 중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2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이 중심인 농업기술 보급 실현’이라는 비전과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확산, 과학영농기술 개발 확대 보급, 농업 6차 산업 활성화,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강화라는 목표를 수립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농업인 교육 및 직원 역량 개발, 홍보, 중앙·지방 협업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남부권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과학영농기반시설 확충, 이천벼 대체 품종 개발, 첨단온실 운영 등을 통해 이천지역 농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문호길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농업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등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신기술 시범사업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영농 현장에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영농기술 지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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