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오는 4월 3일까지 2019년 꿈마루 창업리그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양주시 여성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에게 친화적인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시 여성창업플랫폼 회원 중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 창업자이거나 경기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1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제한은 없으나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제외한다.

 지역 창업리그 예선은 4월 9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양주시 꿈마루에서 개최하며, 지역 예선전 1·2위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창업리그 본선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은 5월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자에게는 대회전까지 3회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과 멘토링 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선은 양주시와 경기북부, 경기남부, 화성시, 고양시 등 도내 5개 지역 꿈마루에서 선정된 10명이 참가하게 되며 최우수상 1명 500만 원, 우수상 2명 각 200만 원, 장려상 2명 각 1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청중상 1명에게는 상표출원 등 5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는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시 꿈마루(www.womenpro.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꿈마루로 방문 또는 이메일(songhyunj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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