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다양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시책 추진을 위해 군민중심 공감행정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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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군에 따르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복지, 세무, 부동산, 지적, 도로명주소, 농업, 상하수도, 건강보험 상담 등 읍·면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 및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등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등·초본,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를 일과 시작 전 오전 8시부터 발급해 주는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평·휴일 오후 9시까지 가동하며, 전자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도 이뤄진다.

 복합민원 일사천리 서비스행정을 위해서는 ▶일일 일과 전 복합민원실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민원처리 지연 옐로카드제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행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민원부서 근무자들의 자가 치유 및 심신 안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처리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민원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작은 배려, 큰 감동을 위한 사회취약계층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민원편의시설 확충, 매주 화요일 친절교육 및 친절우수공무원 선발, 민원 집중시간 민원 안내 친절도우미제를 운영키로 했다.

 주민 생활 불편사항 접수 및 처리를 위한 민원모니터 운영과 민원시책 발굴 원정대 구성으로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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