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산업협동조합은 21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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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협은 지난 1월에도 300만 원 상당의 잣고을 한우 사골곰탕 5팩들이 120상자를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도 힘을 보탰다.

 김성기 군수는 "이 장학금은 가평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디딤돌은 물론 희망가평·행복가평을 이뤄 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들어 군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5천900여만 원에 이른다.

 군은 2024년까지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58.75%인 176억2천600만 원을 조성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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