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광주시 승격 18주년을 기념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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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시 여성합창단·남성중창단 포마스의 식전공연,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 시승격 기념식, 피터펀·지나유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져 참석한 1천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했다.

특히 남한산성아트홀 앞 광장에서 시 우수농산물 및 전통주, 관내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해 지역경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상생대회는 읍면동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상생 발전하는 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 시민들과 함께 상생대회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시 승격 기념식은 2001년과 현재를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시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하며 열린 황금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피터펀, 지나유의 축하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 승격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광주시가 시민이 빛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광주, 자랑스러운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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