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는 21일 화성시 남양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 개소식 열었다.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은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화장실, 샤워 및 탈의실 등의 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편의시설 개선은 화성사업본부는 LH 원가관리처에서 계획 중인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사항을 관할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곳곳에 분산돼 운영되던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을 통합시설물로 건립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편의시설은 신축건물에 준하는 마감재 및 각종 시설물 적용, 냉난방시설 완비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으로 단장했다.

박광식 화성사업본부장은 "개선된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으로 근로자 만족도 제고, 현장근로자의 청년층 유입, 현장 근로자 중심의 건설문화 개선 등 LH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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