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29일에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알리, 볼빨간 사춘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30일에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아카펠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디바 바다와 테너 이동신, 드림 뮤지컬 앙상블 등이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2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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