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이프
100분 / 드라마·멜로·로맨스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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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남편 ‘조셉’(조나단 프라이스 분)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내 ‘조안’(글렌 클로즈 분).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킹메이커’로서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고 만다.

 ‘더 와이프’는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아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메그 울리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했다.

 특히 이 영화는 ‘영화감독 봉만대와 함께 하는 북시네(BookCine)’에서 다뤄진다.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영화를 선정해 상영한 뒤 봉만대 감독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행사로, 오는 27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영화와 행사에 대한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5천 원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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