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대무벡스㈜가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천684㎡ 규모 부지에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2017년 7월 분리돼 설립됐으며, 이후 지난해 현대 그룹 내 정보통신기술(ICT) 회사인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

인천경제청은 현대무벡스㈜가 산단 내 협력사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규 고용창출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은 오는 10월께 예정됐다.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는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현대무벡스의 R&D센터를 건립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라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발전과 지역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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