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성(오른쪽) 인천대 총장과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역사·문화자료 디지털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조동성(오른쪽) 인천대 총장과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역사·문화자료 디지털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재단법인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인천 역사문화자료의 효율적인 수집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인천대 본관 5층 접견실에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시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하고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 역사문화자료의 수집·활용 및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개발·구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관부서인 인천역사문화센터(센터장 김락기)와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소장 박진한)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가칭)인천역사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관’과 ‘(가칭)인천역사 디지털 아카이브센터’를 설립해 지속적인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과 효과적인 시민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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