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22분께 강화군 하점면 강화역사박물관 인근 교차로에서 A(57)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1.5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운전자 B(53)씨, 승객 8명 등 총 10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버스는 고인돌광장에서 강화읍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었고, 트럭은 송해면에서 고인돌광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와 트럭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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