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21일 인천신월초등학교 인근에서 유진규 서장과 맹성규 국회의원, 인천신월초교장 및 학부모, 학생회 어린이들, 남동녹색어머니연합회, 남동모범운전자회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며 홍보물 배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피켓, 전단지 등을 활용해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유진규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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