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택가 바로 앞에 위치해 답답하고 위압감을 주던 4m 높이의 공장 방음벽에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이 지역에 실존했던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벽화를 그려 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방음벽 일부 구간에는 간이역사 모양의 파사드 및 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주거환경을 저해하던 공장 방음벽을 활용해 특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도 살리고, 주민을 위한 쉼터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정주여건 개선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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