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춘 신모씨 '진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등 집필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 신모씨의 대마초 관련 혐의가 충격을 준다.

이에 21일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 소식은 1심에서 무죄가 난 뒤 알았다"라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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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춘 아들 관련 이슈가 뜨겁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유시춘 아들 신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EBS 이사장 자격 논란 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시춘씨에 대한 이력이 주목받는다.

유시춘씨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책을 집필하며 살아온 작가다.

1951년 경상북도 경주 출생인 유시춘 이사장은 '우리 강물이 되어' '바람부는 들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방' 등을 집필했다.

그는 2001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약했고, 1994년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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