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도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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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립해 교통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및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노인 교통안전교육 확대 지원 및홍보행사 공동 개최 ▶교통안전 시설 확충 요청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안내 ▶교통안전지킴이 협조 ▶언론홍보 강화 등이 담겼다.

올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 목표는 3천286명 이하다.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상언 본부장은 "경기남부 관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 대비 33%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공단과 대한노인회는 물론 지자체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사고감소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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