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노무현, '수거 후 버리겠다' 했지만 재단측 '단호' 미디어에 물든 '조롱'들은

교학사 수험서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모독 의혹이 일고있다.

지난해 8월 교학사가 펴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이 실렸다는 의혹이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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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학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논란에 사과했다.

이에 22일 교학사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해당 수험서 폐기 작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노무현재단' 측은 이러한 사과에도 '수용을 거부한다'는 입장.

사실 최근들어 일간베스트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등이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에 SBS에서 방송된'SNS 원정대 일단 띄워'에서는 일베 유저들이 자주 사용되는 '노알라' 사진이 합성돼 등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SBS 측은 "코알라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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