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증거 인멸 정황 구속 후 첫 조사에 '트레이닝 바지'를? 차태현 박한별 등 '불똥' 튀기도

정준영이 구속된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가 휴대전화에 담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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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이 구속된 후 첫 조사를 받았다. 휴대전화에 담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났다. 

정준영은 구속 후 첫 조사에 나서면서 상의는 정장 형태로, 하의는 트레이닝복 형태로 등장했다.

그는 하루 전 구속영장을 받았는데, 영장발부 전 "2차 가해 여성들에게도 미안하다"라며 갖가지 루머에 피해를 입은 여자 스타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준영의 구속 수사에서는 '경찰 유착' 관련 내용도 엄중하게 다뤄진다고 전해졌다.

그의 핸드폰 조사를 통해 '차태현 내기골프' 의혹이 불거져 차태현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그의 간판 프로그램 '1박 2일' 역시 폐지되었다.

또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 역시 조사를 받았다. 박한별은 골프 동행 의혹에 대해 SNS로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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