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은 인재(人災) 방아쇠 역할 여부가 ... 미소지진 상관관계 등 우려를

포항지진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17년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 대해 대한지질학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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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진은 인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대한지질학회는 기자회견에서 "자연지진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정부조사연구단장은 "미소지진을 순차적으로 유발시켰다. 임계상태에 있었던 단층에서 촉발됐다" 것이다. 방아쇠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포항지진의 진앙 지역과 지역발전소 위치와의 상관관계 등 여러 주장들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주장에 따르면 지열발전소가 물주입을 하면서 규모가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진의 진원은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진 대비' 등도 주목받는다.

일본은 매년 지진을 겪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 시민들은 'J-얼럿'으로 불리는 즉시 경보체계를 통해지지 통보와 행동 지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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