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미용실에서  ,  고퀼리티 풍자극 노랫말은 , 먹거리 걸고 불꽃을

 23일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도레미마켓)' 2라운드에 이승환의 '미용실에서'가 출제됐다.

이승환의 미용실에서 가사는 매우 재밌는 편이다. 이날 미션은 신동엽 등 이 미용실에서 부분을 받아 쓰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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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캡처 이승환 미용실에서가 문제로 출제됐다.

"야한생각 많이 하면 머리도 빨리 긴다지 엊그제 자른 머리가 벌써 덥수룩 요즘 내 속이 편해서 그러는건지 오늘 나는 새롭게 태어날거야는"가사중에서 세글자를 괄호속에 넣고 맞히는 것이었다.

이승환은 2017년 돈의신을 공개한 바 있다. 돈의 신은MB를 풍자했다고해서 발표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승환은 돈의 신을 무료로 24일 오후 6시 전격 공개했다. 돈의신은 "늬들은 고작 사람이나 사랑따윌 믿지. 난돈을 믿어"라는 엽기적인 가사로 시작한다.

또 "돈으로 산 내 권세와 젊음 . 내 삶을 올려다 봐"라는 가사로 돈을 숭배하는 동기를 드러낸다.

돈의신이나 미용실에서나 모두 현실을 강력하게 풍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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