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2019년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간 개최된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수도권 마리나에서 요트대회를 접할 수 있는 희소성을 부각시켜 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올해 4회를 맞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이번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물을 주제로 한 테마를 매년 새롭게 기획해 색다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2019년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테마는 ‘물색 들다’ 이다.
낮에는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밤에는 젊은이들이 열광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풀 파티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김포의 대표적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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