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2019년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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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에 따르면 경기관광 유망축제는 1회 이상 개최실적과 2일 이상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기획서,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의 5가지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발표를 종합하여 결정되며 올해는 김포시를 포함 12개 시군의 축제가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간 개최된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수도권 마리나에서 요트대회를 접할 수 있는 희소성을 부각시켜 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올해 4회를 맞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이번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물을 주제로 한 테마를 매년 새롭게 기획해 색다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2019년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테마는 ‘물색 들다’ 이다.

낮에는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밤에는 젊은이들이 열광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풀 파티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김포의 대표적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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