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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친환경 페인트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가정용 바닥재 부문은 4년 연속 1위 선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바닥재’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C숲 제품 라인업은 크게 PVC바닥재와 마루바닥재로 나뉘며, 모든 제품이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성이 돋보인다.

특히 PVC 바닥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향상시켰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의 주거환경에 맞게 두께를 선택할 수 있다. 숲 소리순(4.5T), 숲 소리휴(6.0T) 제품의 경우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우수한 차음성을 발휘해 층간소음을 저감시키는 기능이 있다.

마루바닥재로는 숲 강화마루, 숲 합판마루, 숲 강마루 윤(6.0T), 숲 강마루 정(7.5T) 등이 있다.

KCC는 이번 조사부터 신설된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 및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 대표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K-BPI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친환경 페인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숲으로’는 우수한 친환경성과 색상 구현력, 곰팡이 등 각종 균류 억제 성능을 갖춰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두루 적용된다. 최근에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DIY용 페인트 제품들이 고객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숲으로 홈앤 웰빙’과 ‘숲으로 홈앤 멀티멜’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함께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K-BPI는 올해 21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평가 지표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란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변치 않는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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