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를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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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서 건립 현황, 준공식 준비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전체적인 건립 상황을 다시 한 번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설 안전점검 등 철저한 준비로 컨벤션센터가 개관과 동시에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남부권 마이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 전체 면적 9만7천602㎡ 규모로 전시실과 회의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은 29일 오후 5시 컨벤션센터 열린광장과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공식 행사에 이어 가수 싸이·제시·조성모,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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