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세관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IPA는 중국해관 총서 국가항구관리사무소 톈진(天津)시 상무국, 상해(上海)시 상무위원회 및 코스코 쉬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 코스코 쉬핑의 신규 선대 유치 및 e-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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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방문해 ▶중국발 미주행 수출화물의 공동 유치 방안 ▶인천~중국 항만간 수출입 중인 물류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인천항 타깃화물(전자상거래, 식자재, 냉동냉장화물 등) 유치 지원 강화 ▶효율적인 인천항 물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IPA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세관당국 간 Sea&Air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냈으며, 이번 논의된 현안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인천항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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