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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내달 18일 군민회관에서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양평통보의 발행일(4월 19일)에 앞서 군민의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군과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양평통보의 주요운영개요 ▶경기지역화폐 APP의 사용 방법 ▶카드등록과 충전방법 등 종합적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다음날부터 즉시 카드등록 및 충전을 통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원하는 주민들께 카드를 배부한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에 관심이 있는 군민의 설명회 참석을 환영한다"며 "지역화폐의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증대되는 등 양평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먼저 공동운영대행사와 협약내용을 협의·서명하는 등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고 정책을 설계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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