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선진국 우수사례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현안과제 해결능력 배양을 위한 ‘국외연수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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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재난본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방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오디션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과제의 필요성 ▶연수계획의 타당성 ▶도정 활용 가능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송탄, 수원, 포천, 고양, 부천소방서 5개 팀은 올해 10월까지 발표 과제 연구를 위한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작성한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외연수 대상으로 선정된 팀별 과제는 ▶송탄소방서, 대용량 위험물저장소 화재진압 대책 개선 방안 ▶수원소방서, 소방관 재해보상지원과 보건안전 선진화 방안 모색 ▶포천소방서, 장대터널 예방시설 및 화재진압 기법 향상 ▶고양소방서, 대형 유류탱크화재 대응체계 비교 연구 ▶부천소방서, 시민 참여형 소방홍보 전략 연구 등 이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배워 온 각종 재난에 대한 우수사례를 도정에 적극 활용해 앞으로는 해외에서 경기도로 벤치마킹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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