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 용인문화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용인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합창단과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팀의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고은여성합창단’과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 ‘퍼니밴드’의 흥겨운 클래식 무대로 펼쳐진다.

고은여성합창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문화의 능동적인 생산자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노년생활의 행복감과 보람을 느끼며 합창활동을 하는 합창단이다. 퍼니밴드는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나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며 유쾌하게 춤을 추듯 연주를 선보이는 팀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스 밴드다.

클래식부터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11월(7월 제외)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낮 12시 10분 용인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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