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현대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권치규 ‘resilience-숲’, 김경민 ‘I love you’, 김병규 ‘with flower’, 박경범 ‘진화’, 박찬용 ‘아이들은 용감하다’, 설총식 ‘탐험~휴식하는 이’, 오세문 ‘frame’, 이창희 ‘리듬자(아트벤치)’, 전신덕 ‘나른한 오후’, 정국택 ‘The Blue sky #6’, 조정 ‘야~후’, 최혜광 ‘척의 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에 조각쉼터를 조성, 조각이 우리 일상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다음 달 19∼28일 열리는 ‘제16회 천상병예술제’와 5월 10∼19일 진행하는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시기에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견생전에 대한 정보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극, 야외공연, 체험, 전시 등과 함께 아름다운 현대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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