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지원을 위해 ‘인천 글로벌 IP스타기업’ 13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세양폴리머㈜, ㈜한성정공, ㈜울트라브이, ㈜가린시스템, ㈜서한안타민, 카라신, ㈜폴루스, 동아알루미늄㈜, ㈜스마트시티그리드, 진한공업㈜, 태진지엔에스, ㈜지오테크놀로지, ㈜뷰티프로모션스 등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향후 3년간 최대 2억1천만 원(연간 7천만 원 한도)까지 IP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별로 전담 컨설턴트가 배치된다. 또 기업 상황에 맞게 국내·외 IP 컨설팅 및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글로벌 IP경영전략 컨설팅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센터는 올해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권리화 지원사업과 특허, 브랜드, 디자인 융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에 지정된 13개 사를 포함해 기존 1년~2년차 IP스타기업 25개 사 함께 총 38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수혜기업의 수출액이 평균 10% 이상 증가됐다.

왕동항 센터장은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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