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소비자 중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12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25일 수원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한다.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자연&(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과 ‘프로슈머(Prosumer)’가 합성된 말로,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더불어 소비자(Consumer)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다.

2008년부터 활동해 온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아파트 가구 점검 및 전수검사 등의 단순 업무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공간 설계 및 디자인 자문, 최신 주거 트렌드 조사, 견본주택 품평회 등으로 영역을 넓혀 가며 최상의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는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총 12명이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올해 신규 인원 4명은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1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됐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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