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종합평가인 ‘2018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국무총리 포상을 받는다.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능력, 훈련 참여 지원기관 간 협업 등 훈련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평가 제도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 참여 기관 간 협업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상황별 현장지휘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 소방공무원 모두의 성과"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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