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들 만난 트럼프…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관련 "완전한 무죄 입증"
(플로리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돌아가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공항에서 전용기를 탑승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와 관련, 공모 혐의에 대해 "가장 터무니없는 처사"라며 "완전하고 전면적인 무죄 입증"이라고 거듭 말했다.
▲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관련 발언하는 트럼프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개인별장에서 주말을 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이 하원 법사위에 서한 형태로 제출한 특검 수사 결과 보고서 요약본에 따르면 뮬러 특검팀은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측과 러시아 간 공모 사실을 찾지 못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의혹에 관해서는 유무죄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