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제13기 고양벤처농업대학’이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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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총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입학식을 갖고 11월까지 일정으로 문을 연 가운데 약초반과 농업기술전문가반 등 2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신소득 작목인 약초 과정은 다양한 약초의 재배기술과 이론 및 현장실습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기술전문가반은 농업의 기초와 토양관리,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농업에 새롭게 입문하는 시민 누구나 농작물의 기초 이론과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다.

권지선 소장은 "지금 시대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지역의 농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며 농업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상시 운영 중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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