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발달에 맞춰, 부모의 역할 역시 변하고 발달해야 합니다"
김 PD는 ‘자녀에 대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부모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에 대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람책 공감 토크’에는 관내 초중고생을 둔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영숙(52·별양동)씨는 "좋은 부모란 어떤 것인지,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매달 ‘이달의 사람책’을 선정해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달 24일에는 ‘황정민의 FM대행진’의 작가 노지양 씨가 ‘먹고 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라는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