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한국인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을 위해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만성질환 선별관리사업’을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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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50인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위험군 및 질환자를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위해 주 1회, 총 3회 이상 산업체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1회차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 ▶금연 상담 2~3회차 ▶건강위험요인(혈압, 당뇨, 당화혈색소, 혈중지질4종검사, 골밀도, 체성분, 동맥경화)을 측정하고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사업의 취약계층인 산업체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안성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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